안녕하세요. 용출어람입니다.
봄에 먹을 수 있는 나물 중 가장 맛있는 두릅 :)
두릅 하면 군 생활 중 행보관님이 부대 근처에서
직접 따온 뒤 데쳐서 장에 찍어 먹었던
기억이 너무 생생한데요.
어린 두릅은 연하면서도 특유의 식감과
향긋한 향으로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 이제 이런 맛있는 두릅에 대해 쭉 알아볼까요?
1. 춘곤증 예방.
두릅에는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고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 칼슘, 단백질 등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이로 인해 춘곤증을 예방하며 우리 몸에 활력을 가져다주죠.
2. 항암작용.
두릅은 인삼과 홍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이로 인해 항산화(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에 좋은
영향을 준답니다. 더하여 암을 발생시키는 나이트로사민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답니다.
3. 당뇨 예방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면역 역 증진과 더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답니다.
4, 신장기능 강화.
두릅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인 신장 기능 강화와
철분이 풍부해 뼈에도 좋습니다. 자주 섭취하신다면
신장 기능이 좋지 않고 몸의 기운이 찬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많이 찾아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5. 탈모, 빈혈 예방.
특이하게 두릅은 다른 나물류보다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탈모와 빈혈에도 도움을 줍니다.
6. 다이어트 식품!
두릅은 100그람당 칼로리가 굉장히 낮은 편인데요.
무려 21 칼로리죠. 거기다 다른 봄나물보다 단백질 또한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상대적으로 더욱 효과적이며,
많은 섬유질 함량으로 배변활동에도 효과가 좋답니다.
7. 성인병 예방.
코코아와 같이 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두릅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합니다.
더하여,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도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비만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죠.
두릅을 고르는 꿀팁은 줄기는 연하지만 탄력이 있고
수분감이 충분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색감은 연둣빛의 어린순들이 식감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으며, 반대로 너무 자란 두릅은
쓴맛과 식감도 질깃하기 때문에 고르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두릅의 끝 부분은 모아져 있는 게 신선한 두릅입니다.
좋은 두릅나무를 고르는 방법은 쉽게 뿌리의 상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약간 흙빛을 띠면서 붉은빛을 보이는 것이 건강한 묘목이며.
뿌리가 검은색인 것은 죽어가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심는 방법은 임야든 밭이든 침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수시설에 신경 써야 하며 임야에 심은 묘목의 두릅이 보다
맛있다고 합니다.
두릅은 보통 데쳐서 먹습니다. 하지만, 쇠고기와도
궁합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두릅 육전으로 요리하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더하여 장아찌, 김치 등에 활용해도
좋은 식재료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