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오늘 비공개로 입대했습니다.
31일 샤이니 태민은 육군 훈련소에 입소를 했습니다. 현재의 시국과 본인의 의사 등을 존중하여, 입대를 하는 시간과 장소 등은 비공개로 진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별도의 행사진행도 하지 않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태민 입대
태민은 일명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악기를 다루며 공연 등을 하는 군악대로서의 국방의 의무를 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샤이니 멤버 중 막내이고 다른 멤버들은 이미 모두 군 생활을 끝냈기 때문에. 태민이 군생활은 마친다면 샤이니 그룹의 모든 멤버가 병역을 완수하게 됩니다.
같은 그룹의 온유는 2018년도에 육군으로 입대하여 지난해에 전역하고, 키와 민호는 2019년에 각자 육군, 해병대로 입대하여 작년에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태민 군대 입대 발표 전 마지막 공식 활동은?
오늘 입대를 한 태민은 지난 18일 날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어드바이스를 발매한 뒤 공식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태민이 말하기를 '이번 앨범이 저의 공백기 동안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더하여, 입대를 2주에서 3주를 앞두고 출연하였던 tv프로 ' 톡이나 할까' 에서 태민은 지금까지 쌓아온 것들과, 그동안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돌이켜 보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군대를 전역한 입장으로 굉장히 공감이 가며, 아쉬운 마음이 클 것이라 생각되네요.
또한 태민은 앞서 이야기 한 것 뿐만아니라 군대에서는 자기 복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성장하겠다는 마음이 예쁩니다.
태민 군대 입대 동료들의 격려
샤이니 막내 태민군이 입대를 함에 따라 SM 엔터테인먼트의 가족들의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25일 샤이니는 데뷔한지 13주년을 맞아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였는데요.
이 영상편지에는 유영진 이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임원진의 메시지가 나와 멤버들을 놀라게 했는데, 군대를 갔다오면 진짜 남자가 될거야 라고 하며, 샤이니는 남은 멤버들이 지켜줄테니 안심하고 잘 갔다와 라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