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핫하고 큰 콘텐츠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에서 서비스하는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서비스를 보다 더 저렴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디즈니 플러스의 출시일과 콘텐츠, 가격, 통신사 혜택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한국 출시일
우선 포카혼타스, 알라딘, 라이온킹, 인어공주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디즈니'라는 제작사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건데요. '디즈니 플러스'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디즈니에서 만든 OTT랍니다. 쉽게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이죠. (정기 구독료를 통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작년 9월부터 우리나라에 현지화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전례로 넷플릭스가 현지화 작업에 6개월을 썻던 것처럼 디즈니 또한 6개월가량의 현지화 작업을 하여서 올해 3월에 출시가 되었어야 정상이지만 코로나 등의 문제로 인해 지금 6월달에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출시가 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린다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다양한 컨텐츠 (마블有)
디즈니 플러스는 굉장히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약 1천 편인 가운데, 디즈니 플러스는 그의 8배인 8천 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죠.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일반적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뿐만아니라 '마블 시리즈'와 내셔널지오그래피, 스타워즈 시리즈, 픽사 등이 있으며, 7500개에 달하는 시리즈물과 25개의 오리지널 드라마, 100편 정도의 최신영화, 400편 이상의 디즈니 독점 영상 등이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마블팬이라면 완다와 비전, 로키, 팔콘 앤 윈터솔저, 블랙위도우,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텐 링스, 베놈 2,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등 최신 마블 작품들을 시청할 수 있으니 놓치지 않아야 겠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 도입 시 가격
외국에서는 이미 6천만 명 이상의 서비스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인 디즈니 플러스는 한 달에 6.99 달러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해보면 약 7천7백 원 정도이죠.
개인적으로 현지화를 하였을 때 비용이 내려갈 것이라 예상되어 저는 이번 서비스 도입 시 넷플릭스처럼 화질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며 약 7천 원에서 만원 내외를 예상합니다.
- 어떤 통신사면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유리할까?
디즈니 플러스는 아직 국내의 통신사와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의 가장 큰 통신사인 버라이즌, 일본의 가장 큰 통신사인 NTT도코모 등과 계약을 했습니다.
이 말인즉슨 가장 큰 통신사와 계약을 할 확률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sk텔레콤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일간에서는 복수의 채널과의 계약을 할 것으로도 보아 아직은 확정을 짓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